
제주위미농협(조합장 현재근)은 지난 30일, 제주위미농협 조합장실에서 지역내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백미 720kg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제주위미농협에서 조합원 대상 한마음축제를 운영하고 받은 쌀 화환으로 마련되었으며, 노인요양시설 3개소를 통해 어려운 노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현재근 조합장은 “조합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단합하는 자리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함께 실천할 수 있어 보람차다”며 “무더운 여름을 보내는 어르신들이 건강한 식사를 유지하는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위미농협은 지난 4월, 현재근 조합장 취임 기념 화환과 함께 받은 쌀 1,020kg를 어려운 이웃에 기탁하는가 하면, 매년 하나로마트 수익금을 공익기금으로 출연해 기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