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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공립미술관 공동기획전 <시.시.시. : 세 개의 의미, 하나의 울림>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공립미술관(이중섭미술관, 기당미술관, 소암기념관) 공동기획전 <... : 세 개의 의미, 하나의 울림> 2023711일부터 827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0년부터 시작된 서귀포공립미술관 3개 미술관(이중섭미술관, 기당미술관, 소암기념관) 공동기획전의 네 번째 전시로, 올해는 시점이라는 단어가 가지는 다양한 의미를 각 미술관에서 초대된 총 7명의 작가와 작품들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소개한다.




이중섭미술관에서는 시작을 의미하는 시점(始點, Point of Start)이라는 주제로, 전통적 회화에서 출발했으나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한 공필화가 이미선과 서양화가 양민희를 초대하여 새롭게 진화하는 회화의 현장을 선보인다.




기당미술관에서는 현상을 바라보는 관점이라는 의미의 시점(視點, Point of View)이라는 주제로, 개인적 관심과 관점을 작품으로 형상화하고 관객들과 소통해온 설치작가 노동식, 서양화가 손일삼, 한국화가 정은경을 초대하여 기발하면서도 다채로운 예술가들의 시점을 들여다본다.


소암기념관에서는 시간의 어느 한순간이라는 의미의 시점(時點, Point of Time)이라는 주제로, 시각과 시간의 의미를 탐구하고 장르의 확장을 모색해온 서예가이자 화가인 김종건, 한국화가 조기섭을 초대하여 작품이 담고 있는 무수한 시점들을 함께 공유한다.


전시는 711일부터 827일까지 이중섭미술관, 기당미술관, 소암기념관 전시실에서 진행되며, 관람은 별도의 예약 없이 현장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관람 시간은 하절기 연장개장에 따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오후 730분 입장 마감)이다. 전시 개막식은 713일 오후 3시에 기당미술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서귀포공립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공동기획전은 2020년부터 이어져 왔지만, 올해 서귀포공립미술관이라는 새로운 조직으로 개편된 3개 미술관(이중섭미술관, 기당미술관, 소암기념관)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첫 전시이기도 하다.”라고 밝히며, “전시 제목인 세 개의 의미, 하나의 울림처럼 독자적인 정체성과 성격을 가진 3개 미술관이 함께 모여 화합의 울림을 전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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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체납 '강경 드라이브'...체납차량 단속으로 740만 원 징수
제주특별자치도가 고액체납자 압류 활동에 이어 체납차량 합동단속을 실시해 성과를 거뒀다. 제주도는 체납액 징수 강화를 위해 양 행정시, 자치경찰단과 함께 29일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한 합동 단속을 실시해 체납차량 67대를 적발하고 740만 원의 체납액을 현장에서 징수했다. 이번 합동 단속에는 제주도청(세정담당관), 자치경찰단, 제주시(세무과·차량관리과), 서귀포시(세무과·교통행정과) 소속 단속 공무원 24명이 참여했다. 또한 체납차량 영치 전용 자동차 4대, 휴대용 체납차량 조회기 4대, 차량 족쇄 6개 등 장비를 동원했다. 합동단속은 제주시와 서귀포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체납 차량과 자동차 검사 미이행 또는 책임보험 미가입으로 과태료 30만 원 이상을 체납한 차량이었다. 당일 적발된 차량은 자동차세 체납차량 62대, 검사 미이행 및 책임보험 미가입 차량 5대로 확인됐다. 이 중 자동차세 체납차량 22대에 대한 체납액 740만 원은 현장에서 즉시 징수했다. 제주도는 체납액 징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합동단속에 앞서 5월 12일부터 16일까지는 도외 거주 고액체납자 가택수색을 실시해 시가 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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