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는 최근 광양초등학교와 오라초등학교 저학년 360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물놀이 안전을 위한 생존수영 이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생존수영 교육은 학생들의 여름철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고 수상 안전사고 발생 시 대처 능력을 높이고자 실시됐으며, 교육은 생존수영 소개, 수영장 유의사항, 구조요청 하기, 올바른 구명조끼 착용법 등으로 구성되었다.
이보람 강사는 “여름철은 아이들의 물놀이 사고가 급증하는 시기인 만큼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역량을 기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제주만들기를 위해 꾸준한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적십자사는 2020년부터 생존수영 교육대상이 초등학교 전 학년으로 확대됨에 따라 내실 있는 교육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제주적십자사 나눔교육팀(064-758-350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