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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리포트

양용만 우리농장 대표, 9년째 재일제주인 돕기 참여

재일제주인 돕기 누적기부액 7천5백만원, 총누적기부액 6억1천2백여만원

우리농장 양용만 대표는 지난 20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재일제주인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게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양용만 대표가 제주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줬지만 지금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재일제주인에게 고마움을 전달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생계가 어려운 재일제주인에게 생계비와 위문품 등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양용만 대표는 “재일제주인들은 과거 우리가 어려울 때 힘든 상황 속에서도 고향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셨다”며 “그 고마운 분들 중에서도 지금은 힘들게 지내는 분들이 계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용만 대표는 지난 2007년부터 현재까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약 6억1천2백여만원에 달하는 성금을 기탁하였으며, 그중에서도 재일제주인 돕기 캠페인으로는 7천5백만원을 기탁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왔다. 또한 지난 2013년에는 제주 아너 소사이어티 14호로 가입하며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모범이 되고 있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960년대 제주도가 어려웠던 시절, 멀리 타국 일본에서 고향 발전과 가족 친지들을 위해 제주 발전의 토대를 마련한 재일제주인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제12차 재일제주인 돕기 특별모금’을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제12차 재일제주인 돕기 특별모금 캠페인은 사랑의계좌와 ARS기부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화(064-755-981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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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국가경찰, 대륜동 현장소통으로‘치안현안 공유’
제주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박영부)는 8월 13일(수) 17시 30분, 서귀포시 대륜동 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2025년도 제3차 찾아가는 현장소통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현장소통의 날에는 대륜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해 제주자치경찰위원회, 제주경찰청, 제주자치경찰단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치안정책 설명 ▲주민 건의사항 청취 ▲현장 피드백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서귀포경찰서는 ▲공동체 협업을 통한 외국인 범죄 예방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단속·홍보 추진 등 올해 주요 시책을 소개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서귀포시니어클럽과의 합동 치안활동 ▲주민봉사대와의 협력 방범활동 등 지역 맞춤형 치안활동을 설명했다. 현장에서 제기된 교통·범죄예방 관련 건의사항은 즉시 소관 부서가 개선 방안을 안내하고, 향후 지속 관리하기로 했다. 박영부 위원장은“주민과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며 치안정책을 설명하고, 건의사항을 즉시 반영하는 것이‘찾아가는 현장소통의 날’의 가장 큰 장점”이라며,“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만드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현장행정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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