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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문오름 국제트레킹에 탐방객 4400여 명 찾아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진행된 2023 세계자연유산 거문오름 국제트레킹행사가 19일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로 총 4,468명이 탐방에 참여했으며, 특히 휴일인 17~18일에만 2,850명이 거문오름을 찾았다.

 

거문오름 트레킹 코스는 태극길(분화구 내부와 정상부 능선을 따르는 순환코스, 10)과 용암길(거문오름에서 분출된 용암이 흘러내려간 구간, 6) 등 총 2곳으로 운영됐으며, 특히 평소 개방되지 않던 용암길을 열어 호응도가 높았다.

 

행사 기간에는 다양한 공연과 선흘2리 마을 연계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세계자연유산 어린이 해설사와 함께하는 탐방 프로그램도 마련돼 탐방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고영만 세계유산본부장은 탐방객들이 세계자연유산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용암길 코스에 큰 만족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10월에 개최되는 세계유산축전 행사에서도 전면 무료 개방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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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위원회, 유관기관 합동 교통사망사고 취약지역 현장 점검
제주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박영부)는 8월 27일(수) 서귀포시 강정동 일대에서 서귀포경찰서, 자치경찰단, 서귀포시청 등 관계 기관과 함께 교통사망사고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고령자·보행자·이륜차 관련 교통사망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취약계층 보호와 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에서 직접 실태를 확인하고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현장점검에서는 ▲사망사고 지점의 안전실태 확인 ▲고령 보행자 통행환경 점검 ▲교통시설 개선 필요 여부 검토 ▲관광지 중심 이륜차 안전관리 대책 ▲음주운전 예방 및 교통안전 홍보 강화 방안 등을 중점 논의했다. 박영부 위원장은“보행자와 고령자, 이륜차 운전자가 더 이상 희생되지 않도록 관계 기관과 협력해 실질적인 교통안전 대책을 추진하겠다”며, “교통안전 정책은 도민의 생활과 직결된 만큼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자치경찰위원회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반영한 지휘 내용을 심의‧의결을 거쳐 제주경찰청과 자치경찰단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유관기관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교통안전 시설 개선, 맞춤형 단속·홍보를 병행해 도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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