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며 (사)대한산악연맹이 주관하는2023년 여성체육활동지원사업(여성 산악 스포츠교실)에 제주숲길이 2년 연속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임신기, 출산 후 여성, 육아기, 갱년기 여성 등 환경적 요인으로 생활체육 참여기회가 적은 여성을 위한 맞춤형 체육활동 지원사업으로 전국 26개소에서 동시 진행되는 본 사업은 제주지역에서는 2022년 제주숲길이 처음 선정되어 서귀포 월드컵경기장 일대에서 운영하며 지역 여성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노르딕워킹은 양손에 스틱을 잡고 걸음으로써 상체에 더 많은 힘을 요구하고 자연스럽게 척추의 코어 사용을 활성화시키며 스틱을 땅에 지지해 체중이 자연스럽게 분산되어 허리나 무릎, 발목 등의 부담을 덜어줘 체중이 많이 나가는 사람이나 운동 능력이 저하된 여성들도 충분히 접할 수 있어 서울, 경기일대를 중심으로 확산되는 신종 레포츠 중 하나이다.
전년도에 이어 연속으로 운영되는 올해 프로그램에는 직장여성들을 위한 시간대(저녁 19시, 주말)가 운영되어 더욱 관심이 집중되어 새로운 운동을 배우려는 여성들로부터 관심을 이끌고 있다.
제주숲길협동조합 김혜영대표는 “스틱을 활용한 전신 운동법인 노르딕워킹을 통해 건강하고 바른 걷기와 근력 운동을 배워 누적된 사회적 피로감을 해소하고 몸과 마음의 에너지를 충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숲길협동조합은 녹색자금 지원사업 숲체험.교육프로그램에 2년 연속 선정되어, 현재 서귀포 걸매생태공원 일대에서 운영 중이며, 전 조합원이 노르딕워킹 자격을 수료하여 관련 교육프로그램을 주도적으로 지속하는 산림복지업체이다.
프로그램 관련한 상세한 사항은 제주숲길 블로그(https://blog.naver.com/jejusoopgil) 또는 이메일(soop@jejusoopgil.com)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