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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자연 속에서 즐기는 음악축제 17일 팡파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17일 제주돌문화공원에서 자연과 공연이 결합된 문화관광행사인 ‘2023 제주 에코뮤직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2회차를 맞는 이번 축제에는 와이비밴드(윤도현밴드), 저스디스, 코요태, 김나영, 래원, 김승민, 솔루션스, 터치드 등 국내 정상급 뮤지션 8팀이 참여할 예정이다.




 

공연은 오후 3시부터 저녁 920분까지 매 팀마다 단독으로 30~40분씩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연 입장료는 무료이며,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방문해 관람할 수 있다


행사 당일에 한해 제주돌문화공원도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또한 행사장에는 비치코밍 재활용 소품 등 악세사리 및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먹거리 등 플리마켓 및 푸드트럭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업사이클링 제품과 친환경 제품을 만드는 에코체험 프로그램과 밤하늘을 빛으로 그려내는 야간 드론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제주도는 이번 행사가 주·야간 모두 운영되는 만큼 관람객의 안전을 위한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경찰, 소방, 자치경찰, 적십자재난대응봉사회, 응급의료기관 등 유관기관들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할 방침이다.

 

 

변덕승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 풍경 속에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감상하면서 힐링의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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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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