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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화가 변시지, 서홍동 추모예술제

서홍동(동장 오영란)은 변시지 화백 서거 10주기를 기념하는 추모예술제를 오는 610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서홍동 변시지 그림정원(서홍동 1614-4 일원)에서 개최한다.

 

변시지 화백 추모예술제는 <추모, 기억 그리고 희망>을 주제로 제주에서 태어나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폭풍의 화가라고 불리는 변시지 화백을 기억하는 추모제이다.



 

이번 행사는 서귀포시가 배출한 현대미술의 거장 변시지 화백을 추모하기 위한 기념식과 다양한 문화공연을 열어 화백의 예술세계와 작품을 기억하는 시간을 갖는다.


추모예술제는 서귀북초등학교 어린이 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추도사와 변시지 약력소개를 통해 화백을 이해하고, 추모시 낭송과 퍼포먼스로 변시지 화백을 추모하며 1부 기념식을 마친다.

2부 문화공연에서는 대금연주와 팝페라 공연, 무용과 첼로연주, 노래 공연 등 지역주민과 문화공연을 함께 향유하는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서홍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문정표)에서 주최하는 변시지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가 추모예술제와 함께 진행된다.


변시지를 도화지에 담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변시지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는 변시지 화백 작품 따라 그리기 변시지 그림정원 자연풍경 그리기 변시지 작품의 자주 등장하는 소재를 이용한 자유화 그리기 등 각자의 방식으로 화백의 작품을 표현하면 된다.

 

참가 대상은 유아 또는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당일 12시부터 현장접수를 통해 출품된 작품은 심사를 통해 현장에서 20명을 대상으로 시상할 예정이다.


그 밖의 부대행사로 다양한 만들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변시지 작품 판화를 활용한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변시지 작품 소재를 활용한 찰흙액자 만들기 등 4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영란 서홍동장은 지역 주민들이 우리 지역 예술가의 삶과 작품을 통해 지역의 문화를 같이 향유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였다.”보다 많은 지역주민, 특히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변시지 화백의 작품을 경험하고 작품을 통해 우리 지역의 문화를 이해하는 등 예술을 통한 세대 간의 소통의 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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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자율방재단 기동대, 첫 공식 활동 돌입
서귀포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등 재난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구성된 자율방재단 기동대가 지난 6월에 발대식을 마치고, 7월 6일 첫 공식 활동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폭염특보가 발효된 동부지역(성산·표선)을 중심으로 드론 4대와 기동대원 20여 명이 투입되어 야외 농작업장과 밭작물 재배지 등 폭염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예찰을 실시하였다. 또한, 시민과 관광객의 건강 보호를 위해 무더위쉼터의 냉방기 가동 상태 점검과 폭염 행동요령 홍보도 병행하여, 무더위쉼터의 실효성 있는 운영을 도모하였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서귀포시 자율방재단 기동대는 동부·중부·서부 권역별 15명씩 총 4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드론·무선통신 등 전문자격 보유자와 방재단 활동 우수자를 중심으로 선발되었다. 기동대는 재난 발생 시 권역별 초동조치 및 신속대응, 응급복구, 그리고 과학기술 기반의 재난 예찰 및 훈련을 수행하게 된다. 서귀포시는 지난 6. 30. 폭염특보가 제주도 전지역(산지, 추자도 제외)으로 확대됨에 따라 폭염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중에 있으며, 폭염저감시설 운영‧독거노인 등 폭염취약계층 안전관리‧ 농수축산업 피해예방을 위한 현장점검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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