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소장 김명재)는 오는 7월28일까지 지역주민의 비만율 개선, 건강습관 형성을 위한 「비만타파! 타바타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타바타란 짧은 시간동안 숨이 찰 정도의 고강도 운동을 연속해서 진행하는 운동법.
운동교실은 BMI≥23 과체중 또는 허리둘레 남자 90cm, 여자 85cm 이상인 19세 이상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주 2회(화요일‧금요일) 오전 10시에서 11시까지 실시되며, 유산소 및 근력운동 능력 향상을 위한 고강도 연속 운동법 교육 및 실습으로 구성되어있다.
또한 참여자들이 스스로 달라진 건강상태를 체감할 수 있도록 운동교실 전‧후로 신체계측(체중, 체지방, BMI)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서귀포시 비만율은 36.3%로 전국 32.5%에 비해 현저히 높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건강프로그램 운영을 통하여 지역주민의 건강행태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보건소 건강증진팀(☎064-760-604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