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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리포트

한림공원, ‘제12차 재일제주인 돕기 특별모금’ 1호 기부

지난 9일, 한림공원 송상섭 대표이사 1천만원 성금 전달

한림공원이 ‘제12차 재일제주인 돕기 특별모금’의 1호 기부자로 참여했다. 지난 9일 한림공원 송상섭 대표이사는 제민일보사(대표이사 사장 오홍식)에서 어려운 재일제주인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천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전달했다.

제주시 한림읍 소재 한림공원은 1971년 개장한 10만평 규모의 테마파크로, 국내외 관광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성금은 한림공원이 과거 제주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 재일제주인들에게 감사를 전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고령의 나이로 생계유지에 어려움이 있는 재일제주인들에게 생계비와 위문품 등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한림공원 송상섭 대표이사는  "과거 어려운 시절부터 일본으로 건너가 힘든 여건속에서도 고향 제주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재일제주인 어르신들에게 이렇게나마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며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는 재일제주인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고향의 정이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960년대 제주도가 어려웠던 시절, 멀리 타국 일본에서 고향 발전과 가족 친지들을 위해 제주 발전의 토대를 마련한 재일제주인 1세대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제12차 재일제주인 돕기 특별모금’을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이번 특별모금 캠페인은 제주MBC, 제민일보사, 재단법인 김만덕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동참 분위기를 활성화 하고 있다. 캠페인은 사랑의계좌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064-755-981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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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민·관 합동 여름철 청소년유해환경 지도 점검
서귀포시·청소년지도협의회(읍면동 17개)·서귀포경찰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의 일탈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하고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청소년의 자유활동이 증가하는 여름방학 기간 중 청소년 유해 위험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활동으로 편의점, 노래방, 일반음식점 등 관내업소를 대상으로 19세 미만 청소년들에게 술·담배 판매금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월 1회 이상 민·관 합동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추진하였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청소년 유해업소·약물 등에 대한 접촉으로부터 청소년 보호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업소 점검·단속 ▲청소년의 음주·흡연 및 이성 혼숙과 같은 청소년의 일탈행위 예방 활동 등이다. 특히 ▲6~8월 휴가철 및 방학기간과 ▲9월 개학기 ▲11~12월 수능 및 연말에는 서귀포경찰서, 읍면동 청소년지도협의회 등 민·관이 협력하여 학교주변, 번화가, 관광지 등 청소년 일탈이 우려되는 유해환경 밀집 지역에서 집중 계도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청소년이 유해환경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방학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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