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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萬) 가지 재미, 만(萬) 가지 경험, 만(萬) 가지 스토리가 제주시 원도심에

 

제주특별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원장 홍명환)와 제주시소통협력센터(센터장 민복기)는 함께 협력하여 도심 공동화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원도심이 활성화 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만만한 원도심행사를 진행한다.

 

만만한 원도심은 제주시 원도심 내 만() 가지 재미, () 가지 경험, () 가지 스토리가 원도심에 꽉(滿)채워져 있다는 의미로 4개 분야의 프로그램이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두 번째 토요일마다 개최된다.



 

도시재생 상생모루에서는 사랑하는 마을, 사랑하는 마음을 주제로 하여 렌즈를 통해 바라보는 원도심을 기록하고 나만의 티셔츠를 만들 수 있는 [사진] 프로그램, 제주책방·사랑방에서는 놀이 더하기 원도심을 주제로 계절별 원도심 팝업 놀이터가 열리는 [놀이] 프로그램, 미래가 기억해야 할 제주를 주제로 옛날 원도심 어린이 생활을 둘러볼 수 있는 [투어] 프로그램, 제주시소통협력센터에서는 영유아 육아, 사춘기, 아빠 육아 등 이 시대의 어린이를 만나는 어른을 위한 기획 강연이 열린다.

 

각 프로그램은 제주시소통협력센터 홈페이지(www.jejusotong.kr)에서 매월 행사일 2주 전부터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소통협력센터 홈페이지 또는 제주도시재생지원센터(http://www.jejuregen.org/)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명환 제주특별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 원장은 이 행사를 통해 원도심하면 떠오는 낡고 오래된이미지와 도심 공동화 지속되는 곳이 아닌 원도심은 아이들과 함께 올 만한 곳’, ‘놀기 좋은 곳’, 아이들의 돌봄이 다각적으로 이루어지는 지역이라는 인식이 제고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민복기 제주시소통협력센터장은 "'만만한 원도심' 행사를 계기로 다양한 만남과 활동이 촉진되어 주민 커뮤니티 활동의 지속 가능한 토대가 마련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새로운 가능성 발굴을 통해 원도심이 아이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살 만한 곳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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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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