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3 (수)

  • 구름많음동두천 -7.3℃
  • 맑음강릉 -1.6℃
  • 구름조금서울 -5.7℃
  • 맑음대전 -2.5℃
  • 맑음대구 -1.5℃
  • 맑음울산 -0.4℃
  • 맑음광주 0.9℃
  • 맑음부산 1.8℃
  • 맑음고창 -0.8℃
  • 제주 7.8℃
  • 맑음강화 -6.4℃
  • 맑음보은 -4.0℃
  • 맑음금산 -2.7℃
  • 맑음강진군 1.8℃
  • 맑음경주시 -1.2℃
  • 맑음거제 1.9℃
기상청 제공

제주보건소, 5월부터 하절기 방역소독 실시

제주보건소는 모기, 파리, 바퀴벌레 등 위생해충 서식 밀도가 증가하는 5월부터 9월 말까지 하절기 방역소독 사업을 실시한다.

 

하절기 방역 소독을 위해 3개의 방역기동반을 편성하여 주간에는 하수구, 하천, 공원, 정화조 등을 집중 방역소독하고, 야간에는 19개 동과 읍면지역 85개 마을 주거 방역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진드기나 모기로부터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야외활동을 할 수 있도록 주요 등산로와 산책로에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29대를 설치해 운영 중으로,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는 작동 버튼을 누르고 손잡이를 당기면 자동으로 분사되는 방식으로 분사 후 약 4시간 정도 모기나 진드기 등 해충 접근을 감소시킨다.

 

또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방역소독기 대여사업을 상시 운영해 가정에서도 자율적으로 방역할 수 있도록 홍보해 나갈 예정으로, 소독의무대상시설(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등)을 제외한 지역 주민 누구나 제주보건소 감염병관리팀으로 방문하면 대여할 수 있다.

 

 

백일순 건강증진과장은 거주지 주변의 웅덩이나 고인물 제거 등 위·해충 서식지 방역으로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헀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인공지능×디지털트윈, 도령로·노형로 교통혼잡 해소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교차로와 디지털트윈 기반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도령로‧노형로 6.1㎞ 구간의 신호체계를 개선한 결과, 교통 소통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개선 구간은 도령로(7호광장~노형오거리), 노형로(노형오거리~무수천사거리)로, 제주시내와 평화로를 연결하는 핵심 교통축이자 대표적인 혼잡구간이다. 자치경찰단은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협업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신호체계를 집중적으로 개선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스마트교차로뿐만 아니라 디지털트윈 기반 가상현실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교차로로 분석·산출한 신호값을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실제 도로상황과 동일한 가상환경에 적용해 사전에 문제점을 검증하고 최적의 신호 운영안을 도출했다. 현장 적용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의 효과 분석 결과, 도령로와 노형로 모두 통행속도 향상, 지체시간 단축, 통행시간 감소 등 긍정적인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평균속도는 개선 전 20.2㎞/h에서 22.0㎞/h로 9.0% 증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