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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시민참여 펫티켓 홍보 캠페인 대대적 전개’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올해 역점 추진사업으로 선정한 성숙한 반려동물문화 조기 정착을 위해, 서귀포시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하는 펫티켓 홍보 캠페인을 오는 26일 전 읍··동에서 실시한다.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 캠페인은 읍··17개 지역 새마을부녀회 회원 85명이, 공원 및 학교주변 등에서 선진 반려견 문화 정착 운동을 통해 반려인 비 반려인간 갈등을 줄이고 유기견 발생 및 개물림 사고 등 연관된 피해 사례 감소를 위한 펫티켓 준수사항 등의 반려인 의무사항에 대한 집중 홍보가 실시될 예정이다.



 

펫티켓(Pettiquette)은 반려동물(pet)과 에티켓(etiquette)의 합성어로 반려동물을 공공장소에서 동반하거나 타인의 반려동물을 마주쳤을 때 갖춰야 할 예의.


이번 캠페인은 올해부터 추진되는 연중 캠페인 행사의 첫 개최로 향후 11월까지 매월 추진하여, 반려견 소유자의 인식 개선 및 의무사항 준수를 통한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과 유기견 및 야생견 발생 감소로 안전하고 쾌적한 서귀포시 환경을 조성할 것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향후 들개 집중포획 및 동물등록 활성화 등 유기견 발생 사전 차단으로 유기견 피해를 최소화하고,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는 동물 학대 행위자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고발 등 행정 조치로 반려인의 책임감을 고취 시켜 동물복지 실현 서귀포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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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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