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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기원 음악회 20일

제주4·3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기원 음악회가 오는 20일 제주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한국음악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회장 오능희)가 주최·주관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4·3희생자와 유족을 위로하고 제주4·3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에 대한 도민 및 국민 공감대 형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연은 제주4·3 및 제주와 관련된 음악 위주로 진행되며별도의 예매 없이 선착순으로 무료 관람할 수 있다.


 

제주4·3평화합창단의 상록수를 시작으로, 소프라노 오능희, 제주 출신 재즈피아니스트 김한얼, 제주 출신이자 서귀포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문희경 등이 출연한다.


 

마지막 곡으로 아름다운 나라를 모든 출연진과 관객이 함께 부르며 4·3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 유산 등재를 기원한다.


 

특히, 소프라노 오능희가 선보일 4·3평화아리랑 제주아리랑은 4·3희생자를 추모하고 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작사·작곡된 곡으로 이번 공연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제주도는 4·3기록물 등재 당위성에 대한 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4·3 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제주도, 4·3유족회 등은 12~144·3기록물 등재 응원 캠페인을 도내 일원에서 오프라인으로 펼친 바 있다.


 

또한, 4·3유족이 아닌 도민이나 타 지역 거주 국민도 참여하기 쉽도록 4·3종합정보시스템(https://peace43.jeju.go.kr/)을 통한 온라인 응원 캠페인을 지난 2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오성율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에 힘을 보태려는 도내 예술계를 위해 제주도가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공연을 통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능희 회장은 제주가 걸어온 화해와 상생의 역사가 전 세계인들의 가슴을 물들일 수 있도록 문화예술의 울림을 통해 알려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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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체납 '강경 드라이브'...체납차량 단속으로 740만 원 징수
제주특별자치도가 고액체납자 압류 활동에 이어 체납차량 합동단속을 실시해 성과를 거뒀다. 제주도는 체납액 징수 강화를 위해 양 행정시, 자치경찰단과 함께 29일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한 합동 단속을 실시해 체납차량 67대를 적발하고 740만 원의 체납액을 현장에서 징수했다. 이번 합동 단속에는 제주도청(세정담당관), 자치경찰단, 제주시(세무과·차량관리과), 서귀포시(세무과·교통행정과) 소속 단속 공무원 24명이 참여했다. 또한 체납차량 영치 전용 자동차 4대, 휴대용 체납차량 조회기 4대, 차량 족쇄 6개 등 장비를 동원했다. 합동단속은 제주시와 서귀포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체납 차량과 자동차 검사 미이행 또는 책임보험 미가입으로 과태료 30만 원 이상을 체납한 차량이었다. 당일 적발된 차량은 자동차세 체납차량 62대, 검사 미이행 및 책임보험 미가입 차량 5대로 확인됐다. 이 중 자동차세 체납차량 22대에 대한 체납액 740만 원은 현장에서 즉시 징수했다. 제주도는 체납액 징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합동단속에 앞서 5월 12일부터 16일까지는 도외 거주 고액체납자 가택수색을 실시해 시가 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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