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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제21회 장애인 한마음축제 25일 개최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오는 425() 제주국제컨벤션센터(1, 이벤트 홀)에서 장애인과 가족, 복지시설 및 기관·단체 등 1,000여 명이 참여하여 제21회 서귀포시 장애인 한마음축제를 개최한다.


서귀포시 장애인 한마음축제는 서귀포시장애인단체 연합회(회장 박향란) 주관으로 7개의 단체(지체장애인협회 서귀포시지회, 시각장애인연합회 서귀포시지회, 신장장애인협회 서귀포시지부, 농아인협회 서귀포시지회, 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서귀포시지부, 장애인부모회, 제주노인장애인회) 함께 참여하며,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와 군부대, 서홍새마을금고 부녀회원 등 100여 명은 자원봉사자로 참여한다.




1부 기념식에서는 모범장애인 및 장애인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감사패 전달이 있을 예정이며, 2부에서는 장애인 예술인의 공연과 장자랑 등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화합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장애인의 날은 1981420일 제1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올해로 43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서귀포시는 2002년부터 지속적으로 장애인 한마음 축제를 개최해오고 있다


올해의 장애인의 날 슬로건은 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복은 높이!”로 장애인의 평등한 삶을 실현하는 행복사회를 표현하고 있다.

 

아울러, 장애인의 문화예술향유 기회확대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장애인에 대한 도민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아름다운 동행, 우리 함께 Sing a Song”특별공연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421() 오전 1030분 서귀포예술의 전당에서 개최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시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센터장 이연희)와 함께 시청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장애에 대한 이해와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현장 체험형 교육을 실시하여, 장애인식 변화를 통한 사회통합 및 유형별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함께 사는 행복한 서귀포시가 되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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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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