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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리포트

㈜동신포리마 오익종 회장, 고향 제주 위해 1억원 성금 기탁

“세월이 지나도 변치 않은 재일제주인의 뜨거운 고향사랑”

서귀포시 출신의 재일제주인 기업인인 오익종 ㈜동신포리마 회장이 1억원의 성금을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지난 4일, 제주특별자치도청 도지사 집무실에서 진행된 성금 전달식에는 오동혁 ㈜동신포리마 대표와 오영덕 일본 신흥화성㈜ 대표, 오영훈 제주도지사, 강지언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오동혁 ㈜동신포리마 대표는 “오익종 회장님은 오래전부터 고향사랑에 뜻을 두시고 학교 부지 매입, 회관 건립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해오셨는데 도민들에게 그 뜻이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날 고령으로 인해 참석하지 못한 오익종 ㈜동신포리마 회장의 장남인 오영덕 일본 신흥화성(주) 대표는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아버지의 뜨거운 고향사랑이 소외된 제주도민분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향인 제주지역 도민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는 오익종 회장의 뜻에 따라 기부금은 전액 제주도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해소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오익종 회장은 중학생까지 고향인 서귀포지역에서 생활하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일본에서 생활하고 있는 85세의 재일제주인으로, 충청남도 홍성군 소재의 제조회사 ㈜동신포리마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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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로 늘어나는 악성 사기 예방 노력, 서귀포․경찰“한마음”
서귀포시(시장 이종우)에서는 서귀포경찰서(서장 오훈)과 함께 날로 늘어나는 보이스 피싱 등의 악성 사기 범죄에 대응하여 시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홍보활동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매달 서귀포시 전체 가구에 배부되는 6만 8천여 건의 상하수도 사용료 납부(안내) 고지서 여백에 ‘간단한 악성 사기 예방법(한번 더 의심하세요!)’을 게재하여 안내하기로 하고 스마트기기를 통해 전달받는 문자 속 수상한 링크를 클릭하거나 가족 등을 사칭한 사기 전화에 속지 말고 한 번 더 의심하여 보기를 권고하고 피해 발생 시에는 즉시 112로 신고해 주길 당부하는 내용을 실었다. 또한 검침 과정에서 마주하게 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보이스 피싱 사례와 주의 사항 등을 직접 안내하도록 하고 있어, 신종 사기 수법으로 인한 피해로부터 선량한 시민들을 보호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시와 서귀포경찰서에서는 “지인들의 경조사 알림 문자와 상품권 제공 등의 미끼를 이용하는 악성 사기 수법에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피해를 입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며 “스마트폰 이용 시 모바일 백신 앱 설치를 통한 실시간 감시 기능을 설정하고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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