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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걷기 활성화를 위한 서귀포 플로깅 봉사

서귀포시(시장 이종우)와 서귀포시 건강생활 민간추진단(단장 김태문)은 지난 1일 토요일, 제주올레 7코스에서 일상 속 걷기 활성화를 위한 플로깅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함께하자 서귀포! 건강 플로깅!’이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날 활동은 이종우 서귀포시장과 김태문 서귀포시체육회장을 비롯한 건강생활 민간추진단, 서귀포보건소 직원 등 50여 명이 함께 참여하였다.




플로깅 활동에 앞서 걷기지도자에게 올바른 걷기 수칙을 강습받고 간단한 맨손체조를 진행한 뒤, 제주올레 7코스 외돌개에서 시작해 속골을 거쳐 법환포구로 도착하는 구간(5.5km)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서귀포시 건강생활민간추진단과 각계각층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매월 플로깅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플로깅 활동이 환경보호뿐만 아니라 시민의 건강도 지키는 일상 속 작은 문화로 자리 잡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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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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