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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60년 제주대학교 산악회 기증자료전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고영만)! 가슴 뛰는 도전 60, 주대학교 산악회 기증자료전44일 오후 3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1031일까지 한라산국립공원 산악박물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1960년대 제주대학교 추계 등반대회와 전국 대학생 적설기 한라산 등반대회에서 사용한 등산장비인 , 설피, 텐트, 의류, 배낭, 버너, 반합 등과 초창기 손글씨 및 타자로 편집한 등산교재 등 300여점을 전시한다.

 

1992년과 2000년대에 매킨리와 히말라야 등반에 제주대학교 산악회 회원들이 사용한 장비와 등정 기록물 전시를 통해 숭고한 알피니즘과 제주도민의 도전 정신을 살펴볼 수 있으며, 원로 산악인들은 추억을 되살리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064-710-4637)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영만 세계유산본부장은 산악박물관 자료 기증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기증자료 전시를 통해 유물 기증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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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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