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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교통통합플랫폼 연계『공간 군중밀집도 분석 시스템』구축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은 지난해 발생한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유동인구가 많은 제주시청 일대의 인파사고에 대비하고자 교통관제용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을 활용한공간 군중밀집도 분석시스템을 도내 최초로 구축할 예정이다.



 

 

올 상반기 중 도입할 공간 군중밀집도 분석 시스템은 현재 자치경찰단 교통정보센터에서 구축 중인 제주형 교통통합 플랫폼과 연계해 실시간 영상분석을 바탕으로 위험 발생 시 인근 도로안내 전광판 등에 위험상황을 알리는 동시에 경찰 및 소방 등 유관기관에 전파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도내 주요 도로의 교통관제용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으로 교통소통 상황을 실시간 제공하는 기능에 지능형교통체계(ITS)인공지능 기능을 접목한 것으로, 군중밀집도 측정 기능까지 추가하게 됐다.

 

 

형청도 교통정보센터장은 민선8기 제주도정의 100번째 과제인 도민안전 선제적 대응시스템 구축에 발맞춰 군중 밀집으로 인한 위험상황을 사전에 예측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기존 ITS 시설물과 연계한 선진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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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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