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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시민속으로」 성인지 감수성 향상 교육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지역사회의 성평등 문화 정착과 올바른 성인지적 의식 확산을 위해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 동안 관내 자생단체 회원 등 서귀포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인지 감수성 향상 교육을 실시한다.

 

성인지 감수성이란 남성과 여성이라는 성역할 고정관념이나 편견을 가지고 성차별적인 생각과 행동을 하고 있지는 않은지 스스로 성찰해 볼 수 있는 능력과 성별간의 불균형에 대한 이해와 지식을 갖춰 일상생활 속에서의 성차별적 요소를 감지해내는 민감성을 말하는 것으로, 2000년대 초반부터 정책입안과 공공예산 편성의 기준으로 활용되고 있다.

 

본 교육은 일상 생활속에서 양성평등을 실현하고 차별을 인지할 수 있도록 성인지 감수성을 높여 나가자는 취지로 시작된 서귀포시만의 특화사업으로, 제주여민회(공동대표 이양신, 강은미)의 전문강사를 무료로 지원받고 있으며, 특히 읍면동별 주민참여예산위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등이 필히 교육을 받도록 추천하고 있다.


현재 성인지 감수성 향상교육은 읍면동과 단체별 홍보를 통해 324일까지 교육수요를 조사하고 있으며 4월부터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양성평등한 사회를 만들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서귀포시를 만드는데 기관·단체들의 많은 신청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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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충북 소방본부, 고향사랑 상호 기부로 상생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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