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2 (일)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제주목 관아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 운영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고영만)는 조선시대 제주지방 통치의 중심인 제주목 관아에서 3~10월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제주목 관아에서는 지역주민 및 관람객에게 역사문화 향유기회를 제공하고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전문강사를 초빙해 서예·거문고·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서예 체험은 310일부터 5월 말까지 매주 금·토요일(오후 1~3)에 김수애, 양춘희 서예가가 붓글씨 직접 쓰기, 가훈 써주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또한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수요일)에도 운영한다.


공예 체험은 319일부터 매주 일요일(오후 1~3)에 가족과 함께 다양한 공예품(방사탑, 제주 궤, 오르골, 무드등, 불탑사 등)을 직접 만들 수 있다.


거문고 체험은 322일부터 5월 말까지 매주 수요일(오후 330~530분에 김윤의 강사가 거문고 연주, 거문고 타는 방법 등에 대해 지도한다.



 

체험 프로그램 참여 방법은 서예와 거문고 체험은 관람객이 현장 접수하면 된다.


공예 체험은 만들기 재료가 한정돼 소진시까지 가족 단위(현장 및 일부 사전 접수)로 접수를 받아 진행할 계획이다.


제주목 관아 누리집(http://www.jeju.go.kr/mokkwana/index.htm) 및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jeju_mokkwana)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체험행사 일정 및 내용은 제주목 관아 누리집(http://www.jeju.go.kr/mokkwana/index.htm) 공지사항 및 행사일정 게시판을 통해서 사전에 파악할 수 있다.

 

고영만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문화향유를 추구하는 유동인구를 유입하고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5~10월에는 야간개장(·화 제외) 및 월 1회 정기 야간공연, 버스킹 공연, 수문장 교대의식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도민 및 관광객이 자주 찾고,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