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제주4.3 창작뮤지컬 “동백꽃 피는 날” 공연을 4월 1일(토) 오후 2시와 6시(1일 2회)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이번에 개최되는 제주4.3 창작뮤지컬 “동백꽃 피는 날” 공연은 2022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공연기획제작사업으로 선정되어 제주 작곡가 김경택과 서귀포예술의전당이 함께 제작한 공연이다.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2022년 4월 1일(금) ~ 4월 2일(토) 첫 공연으로 개최되었고 서울 대학로로 진출해 6월 한 달간 공연이 진행되었으며 많은 관객이 본 공연을 관람하였다.
제주4.3에 대한 트라우마를 안고 사는 할머니와 개발을 찬성하는 마을 주민들의 갈등, 제주4.3의 아픔을 경험한 제주도민이기에 서로 보듬어 주고 이해하며 갈등을 훈훈하게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로‘동백꽃 피는 날’은 시간이 지나도 결코 잊히지 않는 한을 품고 사는 사람들을 위로하고, 그들을 모두가 기억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본 공연은 전석무료, 8세이상 관람가로 단체관람은 3월 16일(목) ~ 3월 17일(금) 까지 공문 및 전화(매표소 760-3368)로 접수가능하며, 일반 관람권은 3월 20일(월) 10시 서귀포시-E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위와 관련된 자세한 공연관람 문의는 서귀포예술의전당 공연기획팀(760-3368)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