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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C JEJU, ㈜이누씨와 스마트 미러를 활용한 디지털경험(DX) 고도화 업무협약체결

제주국제컨벤션센터(이하, ICC JEJU)가 방문자의 디지털 경험을 한 차원 업그레이드하고 미래형 디스플레이기술인 스마트 미러를 활용한 XR(eXtended Reality)관광 서비스를 연계하는 시범서비스를 실증하는 내용으로 이누씨와 310일 업무협약을 맺었다.

 

코로나19 지나면서 빠르게 성장한 키오스크 형태의 무인 단말기 시장이 엔데믹 상황에서도 인건비를 줄이고자 하는 점주들의 요구, 무인 점포화 트랜드와 맞물려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IT기술이 결합되어 진화된 사용자경험을 만들어내고 있는데 2018년 이전에는 40-50건 내외이던 국내 특허출원 건수가 2020년에는 228건까지 증가하였고, 절반 이상이 대기업이 아닌 중소기업이 차지하며 시장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는 것도 흥미롭다.

 

On-premise기반 OTT솔루션으로 잘 알려진 이누씨에서 미디어 송출, 배포, 원격 제어 등 보유한 원천기술을 디바이스 중심으로 결합한 차세대 키오스크 플랫폼 [미러C]의 개발 로드맵을 제시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

 

단면만 사용하는 기존 키오스크 시스템과 달리 3면이상을 모두 활용하고 스마트 미러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2억 화소 카메라, 3차원 카메라가 동시에 운용되는 듀얼 비전시스템과 안면인식 기반 인공지능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콘텐츠, STT 기술을 응용한 대화형 검색, 사용자 인터페이스 설계를 통해 차별화된 디지털 경험를 제공하겠다는 목표인데 특히 MZ세대를 중심으로 각광받고 있는 네 컷 형태의 디지털 포토서비스를 응용하여 사용자가 선택한 버추얼 오브젝트와 결합한 [버추얼 포토네컷] 서비스도 개발하여 미러 디스플레이의 장점을 극대화하겠다는 계획이다.

 

기술력과 가능성을 인정받아 시제품이 나오기도 전에 국내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ICC JEJU와 시범서비스 및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관광 POI를 기반으로 한 미러형 콘텐츠 개발이 마무리되면 20234분기 필드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ICC JEJU는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면세점 입구 로비 공간에 이를 설치하고 시범 기간 동안 수집된 사용자 패턴 데이터를 분석하여 MICE 참석자들의 사용자경험 높일 디지털 콘텐츠와 특화된 메뉴를 보강하여 주변 호텔 및 관광지와 연계하여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ICC JEJU 이선화 대표이사는 "관광 루트를 사전에 계획하고 오는 일반관광객과 달리 MICE 방문자는 비즈니스, 학회, 연수 등 목적지와 시간 등을 예정하지 않는 방문자 비율이 50%를 넘는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러한 무인 자동화된 형태의 정보서비스는 매우 유용할 뿐만 아니라 컨벤션을 찾아오는 방문객의 디지털 경험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22년 한해에 만 136만 명이 방문하였으니 노출 효과 또한 상당할 것으로 기대되며 제주관광공사, 서귀포시와 확장방안에 대해서도 협업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시장 분석 기관 Fact.MR의 셀프 서비스 키오스크 마켓 조사에 따르면 무인 단말기 시장은 2032년까지 795억 달러 가치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어 시장잠재력이 큰 편이고 지역관광거점으로써 종합적인 정보교류 장소의 역할도 기대할 수 있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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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NO! 아동보호 YES!”, 서귀포시
서귀포시(시장 이종우)에서는 오는 27일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4월 22(월)부터 4월 24(수)까지 서귀북초등학교에서 캠페인을 전개한다. ‘아동학대 추방의 날’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4월 27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에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로 4월 22(월)부터 4월 24(수)까지 3일간 서귀북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교내 홍보부스를 설치·운영하여 아동학대로 피해를 받은 친구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작성하고, 교내 학생들에게 홍보물품도 전달하고 있다. 또한, 오는 4월 26일에는 서귀포시 중정로 일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해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 서귀포시어린이집연합회, 서귀포경찰서, 서귀포시교육지원청과 함께 합동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하여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을 지속하여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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