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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도시 전남 장흥군, 서귀포시 벤치마킹 방문

서귀포시의 자매도시인 전남 장흥군 조석훈 부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이 지난 3일 산림휴양 분야 벤치마킹을 위해 서귀포시를 방문하였다.




이번 방문은 현재 장흥군에서 운영 중인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관리에 서귀포시 산림휴양시설 운영방법 및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장흥군 방문단은 서귀포시 치유의 숲을 방문하여 산림휴양시설 운영에 관한 설명을 듣고 시설을 견학하였다.


특히 장흥군 관계자는 호근마을 주민들이 직접 만드는 차롱치유밥상을 체험하며 지역주민을 활용한 산림휴양해설사 운영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지역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휴양림 운영이 매우 인상적이라며 장흥군에서도 지역주민을 연계하여 숲을 운영하는 방안을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와 전남 장흥군은 2011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청소년 홈스테이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왔으며, 최근에는 상호 축제 방문을 비롯한 동호회 체육행사 등을 추진하며 더욱 적극적인 교류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서귀포시는 올해 장흥군 외에도 용산구, 태백시 등 국내 11개 교류도시를 대상으로 우수정책 상호 벤치마킹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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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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