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1 (토)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서귀포시, 새봄맞이 튤립 꽃길 조성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다가오는 봄을 맞이해 겨우내 움츠리고 있던 도심에 녹색 활기와 봄기운을 불어넣기 위하여, 중앙로터리 교통섬 등 5개소에 튤립 27,000본을 식재하고 도심지 봄맞이 준비를 완료하였다.




이번에 식재된 튤립은 서귀포시에서 지난해 11월경 구근을 구입하여 4개월간 시 양묘장에서 자체 양묘되어, 8000만 원 정도의 예산을 절감하였으며, 개화 시기에 맞춰 평소 시민들이 자주 왕래하는 곳 위주로 식재하여 많은 시민들이 아름답고 화려한 튤립꽃을 자유롭게 감상하며 봄을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크루즈 운항 정상화에 따른 환영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강정크루즈 터미널 주변에 튤립 등을 활용하여 로프화단 조성, 화분배치 등 꽃장식 사업도 병행 추진하고 있다.




올봄에도 주요도로변 가로화단 및 교통섬 등 29개소2,175에 폐츄니아 4128000본을 식재하여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요도로 변 꽃길조성 등 다양한 녹지공간 확충사업을 통하여 시민들이 생활권 주변에서 심신의 안정을 도모하고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