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아트센터(소장 김영기)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 및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진행되는 공모에 선정되는 성과를 냈다.
먼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진행된 「2023 공연유통협력 지원」사업에 극단 걸판과 배리어프리 뮤지컬 <헬렌 앤 미> 협력주체로 참여, 최종 선정되었다.
<헬렌 앤 미>는‘헬렌 켈러’와 ‘앤 설리번’의 시대를 뛰어넘는 우정을 통해 현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 모두에게 응원과 위로를 전달하는 작품으로, 수어통역, 음성해설, 자막, 점자 리플릿, 릴렉스 퍼포먼스 등을 통해 장애인과 가족, 돌봄 종사자들의 문화향유 편의를 제공하는 ‘배리어프리’형식의 뮤지컬이다. 이는 비장애인 관객에게도 배려와 공감이 있는 공연 관람 방식을 선보여 공연장 문화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2023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중 ‘국․공립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 ’공모로 뮤지컬 <백만송이의 사랑>이, ‘문예회관 기획․제작 프로그램’공모에 <2023 Re:born 클래식 페스티벌 in 제주>가 선정되었다.
<백만송이의 사랑>은 격동과 파란의 한국 현대사 100년 동안 국민의 사랑과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국가대표 가요들을 넘버를 들을 수 있는 세대공감형 뮤지컬로 약 3천만 원 정도의 보조금을 받고 10월 2회의 공연을 준비 중에 있다.
<2023 Re:born 클래식 페스티벌 in 제주>는 어린이․청소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클래식의 이해를 돕기 위해 새롭게 편곡되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클래식 곡들로 구성된 페스티벌로 3200만 원의 지원금이 선정되었다.
특히 제주지역의 예술인들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페스티벌로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들에게 공연의 기회까지 제공하고자 한다.
김영기 제주아트센터소장은 “앞으로도 공연 및 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참여하여 좋은 성과를 내고자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