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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 모집

서귀포보건소(소장 김명재)2023년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참여자를 오는 27일부터 내달 17일까지 200명 선착순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시민에게 손목시계형 스마트 기기와 모바일 앱(APP)을 통해 의사간호사운동처방사 등 보건소 전문가들이 실시간으로 건강 상태를 분석하고 상담해주는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신청 대상자는 만 19세 이상인 서귀포시 동 지역 거주자와 직장인으로, 건강위험요인 1개 이상 보유자다.


건강위험요인은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이며 고혈압, 당뇨 등 유질환자와 약물 복용자는 참여에서 제한된다.

 

사업 선정자에게는 3(최초중간최종) 무료 건강검진, 모바일 연동 스마트시계 무상 지급, 6개월간(24) 개인별 1:1 운동처방, 영양섭취 등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시간, 장소에 제약받지 않는 서비스라면서 시민의 생활습관 개선과 만성질병 예방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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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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