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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제주본부 2023년 더러브렛 경주마 생산농가 교배지원 첫발

한국마사회 제주본부(본부장 오순민)는 조천읍 교래리 제주목장에서 민간 말생산농가를 대상으로 우수한 국산경주마 생산을 위한 씨수말 교배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아직 한파가 채가시지 않은 교래리 제주목장에서 열린 무사고 교배 기원제를 시작으로 올해 한국마사회 보유 씨수말이 전국 165개 말생산농가를 대상으로 망아지 생산을 위한 첫발을 딛는 것이다.

 

전국적으로 한국마사회에 더러브렛 생산농가로 등록된 165개소 중에 농가보유 암말을 대상으로 485두 교배를 시작하며, 특히 말의 고장 제주에는 149개 말생산 농가가 등록되어 있으며, 이들이 소유한 437두를 대상으로, 2020년 리딩사이어 한센을 비롯한 언캡쳐드, 섀클포드 등 대한민국 대표 씨수말들과 교배를 하게 된다


작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전체 무상교배를 시행했으며, 농가보유 390두 암말과 교배하여 약 73%283두가 수태되었다.

 

올해는 320두에 대해 무상교배를 시행하고 165두에 대해서는 유상교배로 진행되며, 씨수말마다 책정된 교배료의 50%를 감액해주고 있다. 또한 올해 교배 후 미임신말은 교배료가 환불되거나 내년에 재교배를 시행할 수 있다.

 

 

성공적인 교배를 위해 씨수말들의 건감검진이 끝나고, 지난 24일 농가대상 씨수말 교배 추첨이 이뤄졌으며, 215일에는 강원명 제주특별자치도 친환경축산정책과장, 한국마사회 오순민 제주본부장 그리고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회장 김창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천읍 교래리 제주목장에서 무사고 교배기원제가 열렸다. 이를 시작으로 6월말까지 우수한 국산 경주마 생산을 위한 485회의 장기레이스에 돌입하였다. 한국마사회 제주본부는 말산업을 선도하는 공기업으로서 생산농가의 소득향상과 한국경마의 발전을 위해 서로 공감과 동행을 이어가 말산업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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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6년 안전관리·민방위 계획 최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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