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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읍, 겨울방학‘초등학생 돌봄교실’체험활동 지원

서귀포시 성산읍은 성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현동식, 문경옥)와 동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명복)이 협력하여 운영하고 있는 초등학생 돌봄교실이 겨울방학 동안 참가하고 있는 초등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초등학생 돌봄교실131일부터 217일까지 겨울방학 동안 돌봄이 취약한 아동들을 위해 부모들은 안심하여 아이들을 맡기고, 아이들에게는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운영하고 있다.


아이들에게 뜻깊은 방학을 만들어주기 위해 매주 화금요일에 동물체험, 전시회 관람, 도예 만들기 체험 등 야외나들이 활동을 하고 있으며, 성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교통이동 지원 및 활동을 함께 진행하여 지역 주민이 학생들을 돌보는 우리 동네 돌봄 프로그램으로 학부모들의 호응도를 높여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오명복 동부종합사회복지관장은 지역주민들의 높은 호응도에 맞추어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환경 및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 내 초등학생과 학부모들의 만족도를 계속 높여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문경옥 성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즐거운 방학을 보내게 되어 기쁘다. 올해에도 지역 아동들을 위해 변함없는 봉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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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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