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25일 한파로 농작물‘언 피해’ 발생이 예상되는 성산・구좌지역 농작물 재배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한파로 인한 농작물 및 농업 시설물 피해 신고를 신속하게 접수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이라며 “대설, 한파, 강풍 등 농작물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대책과 후속관리 방법을 농가에 신속히 전파해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도는 한파‧폭설에 따른 농작물 및 농업시설 피해 신고*를 26일부터 접수 예정이며, 피해 현장 정밀 조사 후 신속한 복구 지원계획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앞서 도는 24~25일 대설, 한파로 인한 농작물 언 피해 등이 발생함에 따라 피해 회복을 위한 농작물 사후 관리 요령을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