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3 (수)

  • 맑음동두천 -8.4℃
  • 구름많음강릉 -2.9℃
  • 맑음서울 -6.9℃
  • 구름많음대전 -4.2℃
  • 흐림대구 -0.6℃
  • 구름많음울산 0.2℃
  • 광주 0.7℃
  • 구름많음부산 1.5℃
  • 흐림고창 -0.7℃
  • 제주 7.2℃
  • 맑음강화 -7.4℃
  • 구름많음보은 -4.5℃
  • 흐림금산 -3.0℃
  • 구름많음강진군 1.3℃
  • 흐림경주시 -0.5℃
  • 구름많음거제 2.8℃
기상청 제공

제주소방, 이사철(신구간) 가스안전사고 주의보 발령

제주소방안전본부(본부장 박근오)는 신구간(2023. 1. 25. ~ 2. 1.) 맞아 가스밸브 막음 조치 미비 등 부주의로 인한 가스사고 발생 위험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사철 가스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최근 5(‘18~’22)간 제주에서 발생한 가스안전사고(화재)는 총 29건으로, 인명피해는 28(사망0, 부상28), 재산피해는 약 21천여만 원으로 집계됐다.


월별로는 이사철인 12월부터 1월까지 전체의 31%(9)가 발생했으며, 주택 및 음식점에서 65.5%(19)의 사고가 집중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사철에 가스시설 막음조치 미비, 밸브 잠금상태 오인 등 안전조치 소홀로 인해 주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된다.


20201월에는 회천동 소재 연립주택에서 LP가스 고무호스 파손으로 가스폭발화재가 발생, 7백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며, 20213월에는 제주시 연동 소재 다가구주택에서 가스마감 작업 중 화재가 발생해 약 53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사례도 있었다.

 

이에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이사철(신구간) 가스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하고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구축해 사고 예방 안전수칙 전파 등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유사 시 신속한 출동태세를 확립할 계획이다.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가스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사 등으로 가스시설을 설치·철거할 때는 전문가스판매점에 문의해 진행하고, 호스막음 조치여부 및 가스용기 연결호스, 중간 밸브 등에서 가스가 누설되지 않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인공지능×디지털트윈, 도령로·노형로 교통혼잡 해소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교차로와 디지털트윈 기반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도령로‧노형로 6.1㎞ 구간의 신호체계를 개선한 결과, 교통 소통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개선 구간은 도령로(7호광장~노형오거리), 노형로(노형오거리~무수천사거리)로, 제주시내와 평화로를 연결하는 핵심 교통축이자 대표적인 혼잡구간이다. 자치경찰단은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협업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신호체계를 집중적으로 개선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스마트교차로뿐만 아니라 디지털트윈 기반 가상현실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교차로로 분석·산출한 신호값을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실제 도로상황과 동일한 가상환경에 적용해 사전에 문제점을 검증하고 최적의 신호 운영안을 도출했다. 현장 적용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의 효과 분석 결과, 도령로와 노형로 모두 통행속도 향상, 지체시간 단축, 통행시간 감소 등 긍정적인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평균속도는 개선 전 20.2㎞/h에서 22.0㎞/h로 9.0% 증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