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산초등학교(교장 강경봉) 전학년 학생들은 지난 20일, 흥산초등학교 다목적실에서 ‘신흥배움터 희망 나눔 바자회’수익금 전액 103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16일 흥산초등학교 전학년 학생들이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돕고자 ‘신흥배움터 희망 나눔 바자회’를 진행해 마련한 것으로, 도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해소에 사용될 예정이다.
강경봉 교장은 “다함께 바자회를 진행하여 이웃에게 나눔으로 전달한 것이 학생들의 바른 인성과 교육적 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아이들이 손수 마련한 금액이 주변 그늘진 곳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