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31 (금)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서귀포시 대정읍 도시재생, 대정몽생이센터 개관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지난 16일 대정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조성한 대정몽생이센터(하모상가로 9)를 개관했다.


대정몽생이센터 건물은 1984년부터 하모3리 복지회관으로 사용되었던 곳으로 지역의 역사를 폼은 장소를 활용해 대정읍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되었다.


대정몽생이센터는 어린이와 부모를 위한 문화체육복합 공간으로서, 1층에는 다함께돌봄센터, 북카페, 실내놀이터, 운영사무실, 2층에는 미디어실, 키즈스포츠센터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대정몽생이센터내에 함께 조성한 다함께돌봄센터를 동시에 개소하여 대정읍 지역에 빈틈없는 아이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서귀포시 안전도시건설국(도시과)에서 시행하는 대정읍 도시재생뉴딜사업 대정몽생이센터 조성과 복지위생국(여성가족과)에서 시행하는 초등돌봄을 연계하는 등 서귀포시 부서간 협업 사례이다.


또한, 서귀포시 대정읍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센터장 장경빈)최남단 대정읍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조근배), 서귀포시 몽생이 다함께 돌봄센터(센터장 윤정현) 등 관련기관에서 적극 협업하여 완성한 공간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마음껏 놀고 즐길 수 있는 문화체육 거점이 되기를 바라며, 2호 서귀포시 몽생이다함께돌봄센터 개소로 맞벌이가정의 가장 큰 어려움인 초등학교 저학년 방과후 돌봄에 대한 걱정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