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민속오일시장부녀회(회장 김복임)는 지난 13일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쌀 600kg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제주시민속오일시장부녀회는 2004년부터 매해 채소, 과일, 의류 등을 팔아 마련한 성금으로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이번 물품은 제주시시각장애인복지관과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에 전달됐다.
김복임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상황 때문에 직접 이웃들을 찾아 뵙고 전달하지 못해 아쉽다”며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는 우리 부녀회원들의 마음이 꼭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