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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건강 걷기는 다함께! 서귀포 보건소와 하영올레길에서!

서귀포보건소(소장 오인순)9월부터 1217일까지 주2(, 토요일) 하영올레 코스에서 걷기지도자와 함께하는 상설 걷기 프로그램하영걷길 운영하고 있다.


2021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서귀포시 걷기실천율은 평균 28.7%로 전국 평균 40.3% 대비 전국 최하위 수준이며 비만율도 36.5%로 전국 32.2%에 비해 현저히 높아 걷기운동을 통한 건강행태의 변화를 주기 위하여 서귀포시는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일상 속 걷기 활성화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이에 많은 시민의 참여를 유도하는 범시민 건강생활실천 운동의 일환으로 혼자 걷기 어려운, 어디로 걸을지 방향을 모르는, 스스로 올바르게 걷고 있는지 알지 못하는 지역주민에게 쉽고 안전한 걷기를 제공하는 상설 걷기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2022년 양성한 걷기지도자(2) 19명을 중심으로 서귀포 도심 속 올레길인 <하영올레> 1~3코스(6~8km)에서 2(오전 9~12)에 운영하고 있다.


사전 신청한 주민들은 현장에 도착하면 걷기지도자가 알려주는 올바른 걷기 자세법 및 주의사항을 안내 받고 스트레칭을 실시한다. 걷기 시간은 코스별 2~3시간 소요되며, 지도자들은 참여자들의 선두와 후미에 서서 속보와 완보를 병행하면서 속도를 조절하고 뒤처지는 시민은 없는지 걷기를 지지하고 독려하면서 걷기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매주 수요일·토요일 아침 9시면 시청 안내소 앞에 삼삼오오 사람들이 모여 오늘은 몇 코스 걸으시나요?’, ‘지난주에 3코스 걸었는데 숨겨진 볼거리로 많고 앞으로 꾸준히 참여해서 체력과 근력을 키우려고 또 왔어요.’라며 참가자이 서로 소감을 공유하며 걷기가 즐겁다고 담소를 나누곤 한다.


현재까지 프로그램 참여 실적은 17301명으로, 6회 이상 하영올레 코스 완주 성공자에게는 물품을 드리고 있다.


더불어 보건소에서는 하영올레 코스와 연계한 다양한 챌린지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한 하영 힐링하길, 11월에는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이하여함께 걸어가요! 회복으로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체험과 활동을 마련해 시민들의 걷기 참여를 홍보하고 있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꾸준한 걷기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걷기실천 확대로 시민들의 걷기실천율을 향상시키고 더불어 비만율을 감소시켜 건강한 서귀포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역주민 및 관광객 등 걷기를 원하는 누구든 참여할 수 있으며, 코스 당 20명 내로 접수를 받으며, 참여희망 시민은 서귀포보건소로 유선신청(760-6041~2)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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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고수온 예비특보 발효 따른 현장대응반 본격 가동
서귀포시는 2025. 7. 3.자로 제주 해역 전역에 고수온 예비특보가 발효(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 발표)됨에 따라 현장대응반을 본격 가동하고 양식장 고수온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인다. 현장대응반은 서귀포시 고수온 대응계획에 따라 구성되어 ▲고수온 피해신고 접수 ▲현황집계 ▲피해현장 조사 ▲복구지원 등을 담당하게 된다. 양식 어가에서는 고수온 피해 발생 시 해당 읍면동으로 신고해야 하며 현장대응반에서는 유관기관(도 해양수산연구원, 국립수산과학원) 합동으로 피해 원인 현장 조사를 실시 하여 자연 재난지원금, 재해보험 지급 등 신속한 피해복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 예찰 활동을 통해 고수온 대응 홍보와 어업인과의 소통을 강화 하고, 태풍, 폭우 등 재해예방을 위한 양식장 하우스 결박 상태, 비상발전기 작동 여부 등도 수시 점검할 방침이다. 기상청 기상 전망에 따르면 올여름 우리 바다의 수온은 평년(과거 30년 평균)대비 1℃ 내외 높고 고수온 특보도 45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고수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과밀 사육을 지양하고 고수온 시 사료 급이 중단 및 액화 산소 비축을 해야 하며, 피해 발생 시 증빙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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