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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리포트

제주시농협, 하나로마트 수익금 사랑나눔기탁

제주시농협(조합장 고봉주)은 지난 18일, 제주시농협 회의실에서 사랑나눔성금 3천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 이철수 수석부회장에게 전달했다.

이번 사랑나눔성금은 제주시농협에서 지역사회 상생가치 실현을 위해 제주시농협 하나로마트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도내 사회복지시설·단체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고봉주 조합장은 “하나로마트는 지역 주민들의 사랑으로 운영되는만큼 수익금을 다시 우리 이웃들에게 돌려드리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제주시농협은 지역사회에 소외되는 곳이 없도록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농협은 2011년부터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을 맺고 하나로마트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사회로 환원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고령조합원 대상 우리농산물 꾸러미 지원, 청년부 벌초대행사업, 농업 경영 향상을 위한 법률·세무 상담, 학생 대상 금융교육 활동, 중고 도서 나눔행사 및 기부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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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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