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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개발공사, 입주민과 함께 안전 모의 훈련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정학)는 공사가 관리하고 있는 공공주택 입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입주민, 관할 소방서, 공사가 참여한 재난·안전 합동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공공임대주택 입주민들의 재난, 안전사고 위험에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입주민과 함께 안전 동영상을 시청하고 완강기, 방화문, 소화기 등 사용법을 교육하고 실제로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안전 모의 훈련에 참여한 입주민은 실제로 화재 등 위기 상황이 발생하면 당황해서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잘 몰랐는데 이번 기회에 예방하는 방법과 대처 요령을 알게돼 뜻 깊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특히, 공공주택을 관리하는 공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안전 워크숍을 실시해 화재 구급, 지진·수해 등 실제 재난 발생 시 대처 요령 등을 교육해 안전하게 주택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전문성을 강화했다.

 

이 밖에도 도내 공공주택에 재난·안전 홍보물을 설치하고 재난대응 국민행동요령 책자를 제작해 배포하여 도민주거복지 증진을 위한 안전할 권리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한편, 공사는 도민 주거복지 증진을 위한 4대 권리(행복할 권리, ()권리, 편리할 권리, 안전할 권리) 실현을 위해 공동체 문화 구축 사업,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 제공 등 입주자의 행복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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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생명 최우선 안전조업 문화 정착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가 겨울철 기상 악화로 인한 어선사고를 예방하고 어업인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조업 문화 확산에 나섰다. 제주도는 30일 오전 제주시수협 대강당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한 도내 수협장, 해양경찰, 남해어업관리단, 수협중앙회, 어선주협회 회원 등 어업인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선사고 예방 안전조업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풍랑과 기상 악화로 어선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어업인 스스로 안전수칙 준수와 실천 의지를 다짐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조업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제주 북부 앞바다의 겨울철 풍랑특보 발효 횟수는 82건으로, 여름철(25건)에 비해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나 겨울철 조업 환경의 위험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에 제주도는 기상 악화 시 무리한 조업을 자제하고, 출항부터 입항까지 승선 인원과 관계없이 모든 승선원이 구명조끼를 상시 착용하는 원칙을 현장에 정착시키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어업인들이 직접 참여한 팽창식 구명조끼 착용 시범이 진행됐다. 팽창식 구명조끼는 평상시 조끼처럼 가볍게 착용하다가 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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