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마라톤 동호회 도르미(회장 김남용) 회원들은 지난 6일 제주 국제마라톤대회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과 함께 제주도정 홍보에도 크게 한 몫을 했다.
도청 도르미는 이날 대회에서 소속 회원 23명이 10km와 하프 코스에 참가해 김경명(10km 남자 일반부 4위), 신유경(하프 여자 일반부 2위), 김의숙(하프 여자 시니어 3위) 등 회원 3명이 입상하는 활약을 보였다.
또한 참가 회원들은 코스를 달리는 내내 “코로나 추가접종, 실내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 극복에 동참을 호소하는 문구를 새긴 홍보물을 가슴과 등에 부착해 도정 홍보활동을 펼쳤다.
김남용 회장은 “도르미 회원들은 지금까지 각종 마라톤회대회 때마다 가슴과 등에 부착하는 소형 홍보물을 활용해 제주 관광 홍보,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 도정 정책 홍보를 해왔다”면서 “앞으로도 마라톤으로 회원들의 건강과 밝고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은 물론 도정을 대내외에 홍보하는 일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