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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물자연휴양림, 겨울철 탐방시간 단축 운영

제주시 절물생태관리소는 동절기를 맞아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물자연휴양림 입장 시간을 07~ 오후 5시까지로 1시간 단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는 일몰시간 등을 고려해 절물자연휴양림을 찾는 탐방객들이 안전하게 휴양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으로 오후 5시까지 입장하면 된다.

 

또한 동절기를 대비하여 겨울철 설경을 찾는 탐방객들의 미끄럼 방지 등 안전을 위해 제설장비(제설기, 염화칼슘)를 점검하여 안전사고에 만반의 준비를 기하고 있다.



 

절물생태관리소 관계자는 장생의 숲길(11.1km/3시간 30분소요) 숫모르편백숲길(8km/2시간30분 소요)등 장시간 탐방하는 탐방객들에게 겨울철 빨라진 일몰시간과 겨울철 추위를 대비하여 탐방시간을 준수하고 개인 준비물을 철저히 준비하여 안전하게 탐방해 주시길 당부했다.

 

, 폭설경보 등 기상 상황이 좋지 않을 경우 장생의 숲길 등 이용이 통제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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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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