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양창근)에서는 11월 05일, 가정위탁아동 및 자립준비청년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레길 17코스를 돌며 주변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번 플로깅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의 지역사회 친환경 실천 및 환경보호활동과 더불어 친목도모의 시간, 근황확인 및 고민상담을 통한 자립 지원 모니터링이 이루어졌다.
참여자 박진주(가명/24세)은 “플로깅을 하는 동안 바다를 보며 마음의 안정을 얻기도 하고 제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는 점이 좋았어요. 잘 버리는 게 제일 중요하겠구나 싶었고, 걸어온 길을 돌아보니 깨끗해진 풍경에 뿌듯한 마음이 들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