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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듯이 월평마을 가게’ 서귀포 월평마을길 걷기 여행, 오픈

제주착한여행(대표 허순영)에서는 변화하는 관광트렌드에 맞춘 마을여행, 제주인싸이드 상품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제주 농부 부석희의 찐제주>인 평대 마을여행을 비롯하여 <소도리텔러와 함께 하는 김녕 마을여행>, <잘도 아꼬운 수산리 마을여행>, <거꾸로 우도여행>등이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로 여행붐 속에서 관심과 참여가 부쩍 늘고 있다. 이번에 제주 인싸이드에 새롭게 추가 된 마을은 달을 품은 마을이라 불리는 서귀포시 월평마을이다.

 

흐르듯이 월평마을 가게.’ 프로그램은 옛스러움과 현재가 공존하고 있는 월평마을 걷기 여행으로 제주 농업의 변천사를 들으며 시간여행을 떠나는 소중한 기회가 돌 것이다. 함께 월평마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고즈넉한 돌담길을 걸기 프로그램은 그냥 스쳐 지나 갈 수도 있는 작은 마을 월평동으로 한발자국 걸어 들어가 마을주민이 안내하는 역사와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주요 코스로는 월평마을회관 감나무, 통시 - 100년 전통초가 - 월평교회 - 아왜낭목 만감하우스 - 느리게 걷는 농장 행기소 - 돌담길 로 구성되어 있어 월평마을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골목 스토리 투어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월평동의 특색을 담은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거리도 준비되어 있어 특별하다. 새콤달콘한 한라봉 쥬스로 갈증이 사라질때쯤 마을 강사들이 진행하는 소창 손수건 자수 놓기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친환경 바느질 체험으로 잠시 시간을 멈춘 듯 월평 마을을 둘러본 이야기와 함께 월평의 달을 품은 한라봉 자수를 완성해 보는 시간이다.

 

이 사업은 월평도시재생지원센터 지원으로 개발되면서 마을해설사와 체험행사를 진행하는 강사들이 발굴되었다. 앞으로는 월평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제주착한여행이 함께 운영하며 제주다운 모습을 보고 싶어하는 개별여행객이나 도시재생 사례지를 찾는 단체여행객들을 맞게 된다. 로컬 컨텐츠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어흐르듯이 월평마을 가게프로그램이 운영되면서 월평마을을 알리는 홍보효과와 더불어 지역에서 일자리 만들기와 수익을 나누는 마을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흐르듯이 월평마을 가게’ / 매월 둘째, 넷째주 토요일

|문의 : 제주착한여행 064 782 5152 www.jejugoodtravel.com

|예약 : https://booking.naver.com/booking/12/bizes/242052/items/4688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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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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