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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TV 5부작 다큐 “용천수 마을 다이어리”방송

옛 제주사람들의 생명수였던 용천수를 새롭게 바라보는 특집 다큐멘터리가 KCTV제주방송 채널 7번을 통해 방송된다.



 

KCTV제주방송(대표 공대인)은 오는 112()부터 5주 동안 용천수 마을 다이어리(기획 윤용석 /프로듀서 한경엽 / 연출 부강언)’를 연속 방송한다고 밝혔다

 

용천수 마을 다이어리는 오랜 시간 마을의 역사와 함께 한 제주 용천수의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한다. 과거 용천수는 마을의 설촌을 가능하게 했고, 주민들의 식수와 생활용수를 공급했다. 원도심권과 명월리의 용천수를 통해 마을의 설촌과정과 주민들의 용천수 활용법에 대해 알아본다.



 

상수도의 보급으로 용천수의 필요성이 줄어들긴 했지만 여전히 용천수의 가치는 유효하다. 오늘날 용천수는 훌륭한 문화유산이자 관광자원이며 생태환경자원이다. 김녕의 청굴물과 조천의 용천수 탐방로를 돌아보며 용천수의 미래가치를 모색해본다.

 

이번 다큐는 배우 배수빈씨와 최슬기(제주환경운동연합), 김현길 드로잉 작가, 앙상블 퍼플, 김완병 박사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가 출연해 제주 용천수의 가치를 다양한 관점에서 살펴보고자 한다.

 

용천수 마을 다이어리는 112일부터 5주간 매주 수요일 오전 830분 오후 63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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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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