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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감귤아트페스타‘귤림추색’, 기획전시 문을 연다

서귀포시(시장 이종우)와 제주국제감귤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양병식) 공동 주관하고, 한국미술협회 서귀포지부가 협력하는 2022 감귤아트페스타 기획전시가 111일부터 서귀포시 감귤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문을 연다.




본 행사는 21년에 선보였던귤림추색 2021’특별전에 이어지는 행사로, 제주감귤의 문화예술적 영역을 발굴·조명하고, 1차 산업에 대한 아트 마케팅 강화를 위해 기획하였다.

 

본 전시에는 고순철, 김정란, 박능생, 송창훈, 양형석, 윤성지, 이세정, 이영림, 한석경, 민경언까지 10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한국미술협회 서귀포지부 소속 오민수 작가의 기획 아래 제주감귤을 주제로 그림, 미디어아트, 설치미술 등 작품 20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주국제감귤박람회 조직위원회와 협업 속에 마련하는 2022 감귤아트페스타는 감귤박물관에서 진행하는 기획전, 제주감귤을 주제로 한 대학생 그룹의 작품 경연 프로그램인 ART 인큐베이팅 프로젝트, 감귤박물관 어린이 문예대회 수상작품 전시, 작가들의 이미지를 기반으로 개발한 아트상품 전시 등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한다.


감귤박물관의 기획전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감귤박람회 기간(11.10. ~ 11.14.) 서귀포농업기술센터에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오민수 작가는전년도 전시가 감귤이라는 1차 산업과 문화영역의 조우에 방점을 두었다면, 올해는 아트 마케팅의 아이디어가 제주 감귤 문화상품 창출로 구체화하는 과정 안에 있기 때문에 본 행사가감귤의 고장 제주라는 문화 브랜드의 특성을 잘 살려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시 취지를 밝혔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본 행사를 통해 앞으로도 제주 감귤의 새로운 문화적 영역을 발굴하고 1차 산업과의 적극적인 융합을 시도함으로써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데에 적극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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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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