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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자연사박물관, 다음 달 3일부터 제주학 아카데미 운영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박찬식)은 성인 대상 교양 강좌 프로그램 제주학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113일부터 1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4시 민속자연사박물관 사회교육실에서 진행된다.

 

강의는 총 6회로, 제주의 근현대 건축(김태일) 출가물질 이야기(해녀문화 현장 전문가) 신문기사를 통해 본 일제강점기 제주(진관훈) 기후위기와 제주 해양 생태계의 변화(정석근) 제주도의 백로(김완병) 제주의 고래(김병엽)를 주제로 한다.

 

, 네 번째 강의 기후위기와 제주 해양 생태계의 변화1123() 오후 2~4시에 진행된다.

 

각 강의에 대한 신청 접수는 1026일부터 정원 마감 시까지 민속자연사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이뤄진다. 온라인 접수에서 정원이 미달될 경우 현장 접수도 받을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064-710-7702로 하면 된다.

 

박찬식 관장은 제주문화와 역사, 자연을 쉽게 풀이하는 교양 강의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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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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