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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하영올레, 게임과 함께하는 또 다른 즐거움

서귀포시(시장 이종우)가 도심 속 올레길인 하영올레를 거닐며, 재미있게 미션을 해결하는 야외게임 콘텐츠 불로초의 비밀을 출시하여 또 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감을 불어 넣고 있다.




하영올레 기반 아웃도어 게임인 불로초의 비밀은 하영올레 1코스 일부 구간(서귀포시청~새연교/6.3)을 걸으면서 문제를 풀어나가는 일종의 야외 방 탈출 게임이다.


제주올레 공식앱인 올레패스앱을 무료로 다운받아 친구올레인 하영올레 1코스로 접속하면 누구나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 종이 리플릿 형태로 된 게임 키트를 미리 받아야 게임이 가능하며, 게임을 다 풀고 정답을 맞춘 분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받아갈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아웃도어 미션 게임은 지난해 개장한 하영올레를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한 것으로, 친환경 트렌드에 민감하면서 재미와 의미를 동시에 추구하는 MZ세대나 가족들이 함께 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오는 23일 열리는 하영올레 가을 걷기축제에서 이번 야외 게임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2022 서귀포의 가을, 하영올레 천고로다(天高路多)’ 걷기축제 행사는 21(금요일)까지 서귀포시관광협의회 홈페이지(jejusta.or.kr)를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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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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