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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의 가을을 걷고 즐기다!”, 하영올레 천고로다

2022 서귀포의 가을, 하영올레 천고로다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오는 23, 하영올레 가을 걷기축제인 ‘2022 서귀포의 가을, 하영올레 천고로다(天高路多)’와 야간 관광이벤트인 서귀포 야호(夜好)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서귀포시(시장 이종우)가 주최하고 ()서귀포시관광협의회(회장 양광순) 주관,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지사장 김만진)에서 후원하는 하영올레 천고로다(天高路多)’는 서귀포시 1청사에서 오전 9시에 출발하는 주간 걷기행사와 오후 530분에 출발하는 야간걷기 행사로 꾸며지며, 야간걷기 행사 종료 시점인 저녁 630분부터는 서귀포 칠십리시공원 내 특설무대에서 서귀포 야호(夜好)페스티벌이 펼쳐진다.


하영올레 주간걷기행사는 오전 9시 문화공연과 함께 이루어지는 식전공연과 개막식을 시작으로 1코스, 2코스, 3코스를 동시에 출발하며, 코스 내 주요 지점에서는 환경 소원탑 놀이, 추억의 놀이, 요가 명상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야간걷기 행사는 오후 530분에 서귀포시청에서 출발해 풍경이 있는 오솔길과 걸매생태공원을 거쳐 칠십리시공원으로 도착하는 2.5의 하영올레 1코스 일부 구간에서 진행된다.



 

주야간 걷기행사가 끝나는 저녁 630분에는 서귀포 야호(夜好)페스티벌이 칠십리시공원 내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서귀포 야-라는 부제로 옴니버스 미니 콘서트 형식으로 펼쳐질 야호페스티벌에는 월드뮤직 앙상블인 비아트리오, 판소리 구다영, 아카펠라그룹 바람, 슈퍼스타K 출신 이아윤박준혁, 서귀포클래식기타합주단 민들레가 출연하여 전통과 현대, 세대를 모두 아우르는 공연으로 서귀포 가을밤의 낭만을 선보인다.

 

하영올레 가을 걷기축제‘2022 서귀포의 가을, 하영올레 천고로다(天高路多)’에 참여를 원하는 분은 21(금요일)까지 서귀포시관광협의회 홈페이지(jejusta.or.kr)를 통해 사전예약을 해야 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사전예약자에게는 하영올레 로고가 새겨진 백팩과 한정판 스카프, 기념 열쇠고리(또는 배지) 등이 제공되며, 행사기간 중 코스 내에서 다양한 경품 이벤트가 펼쳐진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평소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서귀포의 도심 속 자원을 두루 담은 하영올레를 찾아주셔서 감사하다, “오는 23에는 서귀포시를 방문하셔서 온전히 하루 정도는 하영올레를 걷고 저녁에는 분위기 있는 공연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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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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