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주장애인체육발전포럼 ‘장애인체육인 인권상담실’에서는 2022년 5월부터 장애인체육인들의 심신 안정과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힐링룸 1:1 감성 체크 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지혜상담치료센터 대표 백은숙 소장이 상담을 맡아 진행하는 힐링룸은 체육활동을 하면서 성적과 미래에 대한 불안감과 스트레스 등을 심리 상담 등을 통해 심신을 안정시키고 건강한 체육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제주 장애인체육인을 대상으로 종목별 1:1 상담을, 총 3회에 걸쳐 지원하고 있는데 9월 현재 게이트볼, 농구, 배구, 보치아, 수영, 태권도 등 8명의 장애인체육인 선수들의 상담이 진행되었다.
장애인체육인 내담자는 상담을 통해 잊고 있던 내면의 기억까지 들여다보며 체육만이 아닌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이 되었다거나 자녀와의 소통에 문제가 있었는데 서로를 이해하는 지혜가 생겨났다는 등 힐링룸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을 해주고 있다.
사)제주장애인체육발전포럼에서는 앞으로도 장애인체육인의 인권신장과 보호를 위한 인권상담실 운영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