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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리포트

임영웅 공식 팬클럽 ‘영웅시대 제주’, 도내 청소년 위해 기탁

“미래의 영웅이 될 청소년들을 응원합니다”
가수 임영웅 데뷔 6주년 기념해 지역사회에 ‘선한영향력’ 전파

가수의 선한 영향력에 힘입어 주변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한 팬클럽의 선행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가수 임영웅 공식 팬클럽 ‘영웅시대 제주’는 지난 3일, 제주시남자중장기청소년쉼터에서 가수 임영웅의 데뷔 6주년을 기념해 도내 청소년들을 위한 성금 6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영웅시대 제주 회원들이 가수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이 도내 청소년들과 미혼모 가정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 긍정적인 에너지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한 것으로, 미혼모보호시설 꿈꾸는다락방과 제주시남자중장기청소년쉼터를 통해 도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복지사업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영웅시대제주 회원일동은 “가수 임영웅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해 기적과 같은 성공을 이룬 것처럼, 미래의 히어로들이 마음껏 꿈꾸고 성장해 훌륭한 사회의 일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웅시대 제주는 지난해 12월에도 임영웅씨의 콘서트 수익금 기부 소식을 듣고 지역아동센터에 식료품을 기부하는가 하면, 지난해 7월에도 임영웅씨의 생일을 맞아 ‘사랑의 찻집’을 운영하고 그 수익금으로 영아시설에 가전제품을 기탁하는 등 총 1천만원 규모의 나눔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선한 영향력 전파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가수 임영웅은 지난 5월 데뷔 6년만에 첫 정규앨범 ‘IM HERO(아임 히어로)’를 발매하고 동일한 이름의 전국투어 단독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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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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