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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오케스트라의 선율로 한여름을 마무리하다

서귀포시는 오는 8211930분 서귀포청소년오케스트라 제9회 정기연주회를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2019년 제8회 정기연주회가 개최된 이후 약 3년만에 개최되는 자리로, 시민들에게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선율을 선물하기 위해 선착순 무료 공연으로 개최된다.



 

본 공연은 이정석 지휘자의 지휘로 베르디의 개선 행진곡’, 베토벤의 교향곡 5번 다단조 운명’, 마르케스의 단존 2번 등을 연주한다.


먼저 베르디의 대표작인 오페라 <아이다>개선행진곡으로 화려하게 연주회의 문을 연다. 오페라 <아이다>는 오페라극장 개장식을 위해 작곡된 곡으로, 그 중 22장에 나오는 개선행진곡은 이집트군의 승리를 축하하는 트럼펫 행진곡으로 화려하고 웅대한 곡으로 널리 알려졌다.


이후 레미제라블오페라의 유령’, ‘타이타닉등 세계적인 명작들의 OST를 단원들의 연주로 만나본다.


이 외에도 베토벤 교향곡 5번 다단조 운명을 통해 단순한 형식이지만 주제를 변형시켜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마르케스 단존 2번의 다양한 템포와 악센트로 풍부한 멜로디를 선보인다.


특히 이 날 공연에는 협연으로 제주출신 소프라노 유소영이 함께한다. 


번스타인의 ‘I feel pretty’와 거슈윈의 ‘I got rhythm’을 노래해 화려함과 우아함으로 객석에 감동을 선물할 예정이다.

 

한편 서귀포청소년오케스트라는 지역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 문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서귀포시에서 2011년에 창단한 단체로, 청소년들에게 악기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찾아가는 음악회 등 다양한 연주 경험을 통해 단원들이 음악에 대한 끼와 열정을 키우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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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체납 '강경 드라이브'...체납차량 단속으로 740만 원 징수
제주특별자치도가 고액체납자 압류 활동에 이어 체납차량 합동단속을 실시해 성과를 거뒀다. 제주도는 체납액 징수 강화를 위해 양 행정시, 자치경찰단과 함께 29일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한 합동 단속을 실시해 체납차량 67대를 적발하고 740만 원의 체납액을 현장에서 징수했다. 이번 합동 단속에는 제주도청(세정담당관), 자치경찰단, 제주시(세무과·차량관리과), 서귀포시(세무과·교통행정과) 소속 단속 공무원 24명이 참여했다. 또한 체납차량 영치 전용 자동차 4대, 휴대용 체납차량 조회기 4대, 차량 족쇄 6개 등 장비를 동원했다. 합동단속은 제주시와 서귀포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체납 차량과 자동차 검사 미이행 또는 책임보험 미가입으로 과태료 30만 원 이상을 체납한 차량이었다. 당일 적발된 차량은 자동차세 체납차량 62대, 검사 미이행 및 책임보험 미가입 차량 5대로 확인됐다. 이 중 자동차세 체납차량 22대에 대한 체납액 740만 원은 현장에서 즉시 징수했다. 제주도는 체납액 징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합동단속에 앞서 5월 12일부터 16일까지는 도외 거주 고액체납자 가택수색을 실시해 시가 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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