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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름! 감빛으로 물들이며 치유‘빵빵’

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문선희)는 지 5~7일까지 3일간 진행한 ‘2022년 제주 감귤염색 홍보 체험 행사에 관광객과 도민 등 1800여 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제주 여름, 감빛으로 물들이고 치유하다라는 주제로 제주 선인들이 즐기던 갈옷의 우수성과 천연염색의 가치를 알리고, 전통을 계승 보급하는 천연염색 홍보 체험의 장을 마련해 소비자에게 행복한 치유의 경험을, 농가에게는 소득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최됐다.



 

행사는 감물염색 교육 및 체험, 전시, 갈옷 패션쇼, 치유프로그램 및 전통음식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제주 감물염색 홍보를 위해 도내 천연염색사업장 16 체와 농촌융복합사업자, 연구회 등 총 22개 업체가 참여해 6300만 원의 판매수익을 올리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방문객들은 무더위 여름날에도 제주 전통 연염색인 갈옷에 대해 가족과 함께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평하며 내년에도 재방문 의사를 밝히기도 하였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에서는 앞으로 지속적인 갈옷 전승보급을 위한 교육 및 체험 행사를 확대함과 동시에 천연염색사업자에게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 업체 간 연대를 다지고 전문기술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정배 농촌자원팀장은 “2000년부터 매년 개최되던 행사가 최근 코로나19로 축소되면서 아쉬움이 컸는데 올해 치유의 역할까지 더하며 의미가 컸다내년에는 더 풍성한 축제의 장으로 마련해 제주 감물염색 알리고 새로운 농촌 소득으로 키워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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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체납 '강경 드라이브'...체납차량 단속으로 740만 원 징수
제주특별자치도가 고액체납자 압류 활동에 이어 체납차량 합동단속을 실시해 성과를 거뒀다. 제주도는 체납액 징수 강화를 위해 양 행정시, 자치경찰단과 함께 29일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한 합동 단속을 실시해 체납차량 67대를 적발하고 740만 원의 체납액을 현장에서 징수했다. 이번 합동 단속에는 제주도청(세정담당관), 자치경찰단, 제주시(세무과·차량관리과), 서귀포시(세무과·교통행정과) 소속 단속 공무원 24명이 참여했다. 또한 체납차량 영치 전용 자동차 4대, 휴대용 체납차량 조회기 4대, 차량 족쇄 6개 등 장비를 동원했다. 합동단속은 제주시와 서귀포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체납 차량과 자동차 검사 미이행 또는 책임보험 미가입으로 과태료 30만 원 이상을 체납한 차량이었다. 당일 적발된 차량은 자동차세 체납차량 62대, 검사 미이행 및 책임보험 미가입 차량 5대로 확인됐다. 이 중 자동차세 체납차량 22대에 대한 체납액 740만 원은 현장에서 즉시 징수했다. 제주도는 체납액 징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합동단속에 앞서 5월 12일부터 16일까지는 도외 거주 고액체납자 가택수색을 실시해 시가 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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